참고문헌: 이한규 외, 투석 전 만성신부전 환자의 신기능에 대한 Erythropoietin의 효과, 대한내과학회지, 2006, vol.70, no.2, pp. 138-144 (7 pages)
AKI Mx 하고 있는 환자가 lab교정이 되지 않고 Cr수치 상승이 지속되어 투석이 결정되었다.
그런데 투석실에 보낼 때 E-poietin 6000IU를 같이 보내달라 하였다.
신기능이 좋지 않은 환자가 투석할 때 적혈구생성작용을 하는 약물을 같이 보내는 이유가 궁금해서 알아봤다.
논문 내용(부분)
서론
만성신부전에서 빈혈은 중요한 합병증의 하나로 신장에서의 erythropoietin(이하 Epo)의 생산부족, 요독물질에 의한 조혈기능의 저하, 알루미늄의 축적, 부갑상선 기능항진증, 철 및 엽산의 부족, 용혈 및 적혈구의 생존기간의 감소 등 복합적인 요인들에 의하여 나타나며, 이 중 Epo의 생산감소가 가장 중요한 요인으로 알려져 있다. 만성신부전 환자에게서 빈혈은 투석치료를 받기 이전에 발생하며, 빈혈의 정도는 만성신부전의 정도와 직접적으로 연관되어 있다.
고찰
Epo의 투여에 의한 임상적 효과는 여러 생리학적 기전으로 설명된다. 빈혈의 교정 시 조직내로 산소를 공급하여 신장세뇨관세포의 저산소증을 감소시켜서 세뇨관의 손상 및 간질의 섬유화를 감소시킨다. 만성적인 신원의 감소는 남아있는 신원에 의한 산소소비의 증가, 활성화 산소의 발생과 사구체 경화를 유발하여 간질의 섬유화 및 세뇨관의 손상을 증가시킨다. Epo는 내피세포 및 혈관평활근세포의 사멸에 대한 보호효과를 갖는다. 이외의 다른 기전으로는 Epo의 신혈관의 형성능에 의한 산소공급으로 신장 조직내의 저산소증을 둔화시켜 간질의 섬유화를 감소시킨다. 이외에도 만성신부전 환제에게 Epo를 투여하여 빈혈을 교정함으로써 얻는 생리적 잇점으로는 삶의 질 향상, 인지기능의 향상, 면역기능 및 성기능의 향상 외에도 수혈횟수의 감소 및 철분 축적, 수혈을 통한 감염, 세포독성 항체의 발생 등 수혈과 연관된 합병증 감소가 있다.
결론
투석을 받지 않고 있는 만성신부전 환자에서 저용량의 Epo투여는 빈혈교정에 유용하며, 혈압변화에 유의한 영향이 없이 신기능 감소속도를 저하시키는 경향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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