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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취생 파스타, 바질 마늘 파스타 만들기

by 하루만보걷기 2024. 10. 20.

자취생 그리고 요알못의 바질 마늘 파스타 만들기 !

 

느낌대로 만드는 게 특징이다.

밥솥에 밥이 똑 떨어져서 밥 짓기 귀찮을 때, 재빨리 할 수 있는 한 끼 식사이다.

 

재료는

파스타면, 치킨스톡(액체형), 갈갈이 후추, 파슬리가루, 페페로치노 홀, 편마늘 한줌, 간마늘 한 숟갈, 소금, 올리브유, 바질페스토 이다.

파스타면은 원래 좀 굵은 면인 링귀니를 쓴다.

하지만 파스타 면이 다 떨어져서 동네에서 얇은 면인 스파게티니 밖에 없어서 이것으로 구매했다. 

파스타 면은 듀럼밀로 만들어서 다이어트에 좋다고 한다. 배 허기짐이 늦게 온다.

듀럼밀은 보통 밀에 비해 단백질 함량이 높아 면역력 향상, 근육손실방지, 혈액 유지등에 도움을 주고 전해질(칼륨, 철분, 칼슘)도 많이 들어있다.

 

1

후라이팬을 달구고, 냄비에 물을 끓인다.

 

2

파스타면을 끓이는 물에 올리브유, 액체형 치킨스톡을 한번 찍! 넣는다. 나중에 파스타면 끓인 물은 간을 맞추고, 면과 양념을 섞을 때 윤활제로 역할로 쓸거다

 

3

500원 만큼의 파스타 면을 넣고, 팬에도 편마늘과 간마늘을 넣어 볶는다.

파스타면 끓이는 시간은 포장지에 써져있는 시간을 참고하면 된다.

링귀니는 8~9분 정도 삶아주는데, 스파게티니는 얇아서 5분만 삶으라고 한다.

 

4

파스타면을 끓이는 동안, 마늘을 중불에서 볶아주는데 소금 한꼬집, 갈갈이 후추를 10번 갈갈갈 해준다

 

5

페퍼론치노를 손으로 반절 찢어 넣어준다. 안 찢으면 매콤한 맛이 안나더라

맵찔이 기준 4~5개 정도면 적당하다. 7개 넣었더니 습하~ 습하~ 하면서 먹었다.

 

6

큐브로 얼려둔 바질페스토를 2덩이 넣어준다. 갈갈후추도 10번 더 갈갈갈 해준다.

바질페스토는 금방 상해서 나는 얼음트레이에 소분해서 얼려두고 필요할 때 마다 사용한다.

얼음트레이는 다이소에서 실리콘 제형으로 샀다. 그래야 나중에 꽁꽁 언 상태여도 똑 하고 잘 떨어진다.

크게 2숟가락 양 정도 이다.

 

7

바질페스토가 풀어지면, 다 삶을 면을 넣고 면수를 2숟가락 넣고 휘적휘적 섞어준다.

불은 약불로 줄여준다. 액체형 치킨스톡을 100원크기 동전만큼 한번 찍 뿌려준다.

한번 더 면수를 2숟가락 넣고 휘적휘적 섞어준다. 

마지막으로 갈갈후추를 10번 갈갈 해준다.

 

8

접시에 예쁘게 옮겨 담으면 완성~ 느낌있게 파슬리도 솔솔 뿌려준다.

개인 취향에 맞춰서 새우, 연어를 구워서 올려도 된다. 후추와 페퍼론치노도 개인 취향에 맞춰서 조절하면 된다.

나는 트레비랑 같이 먹는게 제일 맛있더라.

직접 만드는 파스타니까 한 젓가락에 편마늘 2~3개씩 먹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