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쇼츠에서 무와 돼지고기로 만든 전골요리를 보고
간단하고 맛있어보여 만들어봤다
일단 완성 사진먼저
초록색 부추 위에 냉동실에 얼려놨던 홍고추를 썰어넣으니 그럴싸하다
재료는 2인분 기준으로
돼지고기다짐육 250g , 무 1/3개, 부추 한 웅큼, 떨이 야채들(나는 양파, 당근), 계란 1개
소금, 진간장, 후추, 참치액(멸치액), 코인육수
나름 집에 있는 재료들이다
당근은 다져놓고 보관하면 편하다
돼지고기 다짐육에 야채를 가위로 잘라 넣는다
칼 말고 가위로 자를 수 있는 야채는 최대한 가위를 이용한다
그릇이 작아서 큰 그릇으로 옮겨담았다
계란 한 알 까서 넣고 소금, 간장, 후추를 넣고 간을 맞춘다
짤거같은데..? 생각이 들 만큼 간을 해야한다소금 10번 털고, 후추는 6번 털었다간장은 2숟가락 넣어주었다
마치 만두소 같다
최대한 치대야 무에 찰싹 달라붙어 있을 수 있다
점성은 너무 묽지 않아야 한다
무를 얇게 원 모양으로 자른다
얇게 원 모양으로 자르는 건 너무 어렵다
절반은 반달모양이다 ㅋㅋ
자른 무 한 쪽면에 준비해둔 다진고기를 바른다
수저로 슥슥 문질러주면 찰싹 잘 달라붙는다
5~6장 정도 하면 손으로 조심스레 모아 전골냄비에 옮겨담는다
무 자르다가 실패한 조각들을 사이사이에 끼워준다
다 담으면 무가 잠길 정도로 물을 붓고 코인육수 2알, 국 간장, 다진마늘, 참치액을 넣고 끓인다
강불로 15분 끓이고, 중불로 20분 더 끓여준다
무가 얇아서 금방 익는다
추가로
같이 먹을 반찬으로 부추오이무침도 만들었다
재료는 백오이 1개, 부추 한웅큼, 양파 반 개 (필요시)
고춧가루 1숟가락, 고추장 1숟가락, 다진마늘 0.5숟가락, 설탕 1숟가락, 식초 1숟가락, 매실청 0.5숟가락,
진간당 1숟가락, 소금 1꼬집, 참기름 0.5숟가락, 참치액 1숟가락, 통깨 1숟가락
만든 양념을 붓고 조물조물 무친다
맛있는 한끼 뚝딱!

'사부작사부작' 카테고리의 다른 글
사람의 이야기를 적어놓은 책, 예를 들면 소설 같은, 은 사람들 속에서 바쁘게 살아와 이기적으로 변한 나를 이타적으로 변화시킨다 (1) | 2025.03.01 |
---|---|
자취생 파스타, 바질 마늘 파스타 만들기 (2) | 2024.10.20 |
우연의 질병 , 필연의 죽음 (0) | 2023.10.18 |
적금 풍차돌리기 5_우리종합금융 'The조은 정기 적금' 4.85% (0) | 2023.06.03 |
COS코스 청담점 _ 데님 바지, 롱 패딩 수선 후기 (0) | 2023.05.2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