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다이에 인터넷 셋톱박스와 4구 콘센트가 계속 눈에 거슬렸다
평소에 손 댈 일도 없고, 먼지만 쌓인다
마침 쉬는 날, 정리해버려야지 다짐하고 다이소에 갔다
총 4,000원에 케이블 타이, 핀 후크(일명 꼭꼬핀), 네트망을 구매했다
케이블타이는 셋톱 박스를 감싸야 하기 때문에 여유있는 길이로 사야한다
후크는 안정적이도록 곡선형으로 선택했다
제한 하중이 2kg라는데 2개입 or 5개입 고민하다 5개입으로 구매했다
나중에 생각하니 5개 사길 잘 하였다
네트망은 검정색과 흰색 중 고민하다 벽지색과 비슷한 흰색으로 선택했다
셋톱박스에 연결되어 있는 많은 선들을 뽑고, 나중에 재조립하기 위해 사진을 찍어둔다 ...
혹시 잊어버리게 되면 인터넷설치기사님을 불러야 하기 때문이다
선을 뽑지 않고 할 수는 있지만 너무 복잡했다
네트망 위에 먼저 배치해본다 먼지도 털어준다
가로길이가 살짝 아쉽지만 충분히 고정되는 길이이다
가로, 세로 꼼꼼하게 케이블 타이로 고정한다
드르륵하는 소리가 기분좋다
TV에 가려 안 보이는 위치에 꼭꼬핀을 꽂고 네트망을 설치한다
사진에 보이는 것 처럼 5개를 다 썼다
수평을 맞췄음에도 불구하고 4구 콘센트 있는 곳이 무거워서 벽지가 살짝 들떠있다
고리형이 확실히 안정감이 있어보인다
짜잔 !! 불필요한 전선이 전부 정리되었다
기가지니는 시계역할도 해주기 때문에 남겨두었다
전, 후 비교를 해보면 확실히 깔끔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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